9월 2일까지 아동 235명을 대상으로 실시
홍성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폭력(가정, 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9월 2일까지 10회에 걸쳐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소속 성폭력상담소와 가정폭력상담소에서 관내 아동생활시설인 사랑샘과 9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235명을 대상으로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전환, 피해자 발생 시 효과적인 대처 방법, 예방 및 재발 방지 등이다.
교육은 아동 자신과 남의 권리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형식적이고 일원화된 주입식 집합교육에서 벗어나 연령에 맞춰 교육의 방법을 달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 및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위해서는 초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폭력으로 인한 범죄를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폭력의 심각성 및 청소년 성범죄가 사회적으로 회자되는 요즈음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성에 대해 공부하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분별있는 성의식을 함양해 건전한 학생상 정립과 성문화를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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