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경보시설 활용, 산림 및 하천 인근지역 대상, 다음달 14일까지 주말 방송
대전시는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특별 대책기간인 오는 8일(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민방위경보시설을 이용한 산불방지 주민홍보방송을 실시한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주민센터 옥상에 설치된 12개 경보사이렌 시설을 활용하여 산림 인접지역과 하천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주말(토·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하루 두 번씩 산불예방 홍보 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길광섭 시 재해예방과장은“시민들께서는 이번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민방위사태 경보사이렌으로 혼동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또한“산불의 위험성과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지역 46개소에 설치된 경보사이렌 시설은 민방위사태나 재난상황 발생시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설치 운영되는 첨단시설로 시민안전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기타 불편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시청 재해예방과 민방위경보 통제상황실(☎ 270-60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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