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및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6차산업화 네트워크 시범 교육 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교육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자원을 바탕으로 생산, 가공, 서비스 등을 복합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6차산업화 추진동력을 창출하고자 이번 교육 과정을 마련해 지난 4월부터 총 15회에 걸쳐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6차산업화의 이해 ▲지역자원의 활용방법 ▲아이템 발굴 및 분석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블로그 운영 ▲현장 연찬 ▲박람회 및 토론회 참석 등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지속적인 네트워크 유지 및 청양군 6차산업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있었으며, 앞으로 교육생들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화합과 활발한 교류를 해나가기로 결의했다.
강임수(65) 교육생은 “이번 농업인 역량교육을 통해 6차산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실천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아주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6차산업화에 대한 마인드 제고 및 역량강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참신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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