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시설 설치 등 가족단위 휴가 장소로 ‘자리매김’
계룡시(시장 최홍묵) 두계천 생태공원내에 위치한 야외물놀이장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연일 북적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장한 이후 평일 평균 200여명, 주말은
600여명이 물놀이장을 이용해 가족단위 여름휴가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아전용 물놀이장 개장과 함께 기존 이용하던 지하수와 상수도를 병행 공급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체험환경을 조성 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 두계천 야외물놀이장은 대형 햇빛가리개와 벤치, 간이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 확충과 주변 산책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자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야외 물놀이장은 시민의 발길이 닿기 쉬운 장소로
온 가족이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며 추억을 만드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물놀이장은 다음 달 2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단, 우천 시에는 안전을 고려하여 이용이 중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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