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구 정북동에 있는 정북동 토성(사적415호)에서 8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동안 가족과 함께하는 정북동 토성 생생캠프를 개최한다.
충북파라미타가 주관하고 문화재청과 충북도, 청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10가족(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중한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해 역사와 전통을 배우도록 기획했다.
참가 신청은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에 전화(☎224-5256)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 지역 문화유산을 발굴·활용, 지역의 대표적 문화·교육·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생생 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캠프 첫날은 정북동 토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김만수 작가와 함께하는 토우 만들기, 조선 선비 활을 쏘다, 투석놀이, 음식문화 체험, 정북동 움집체험, 정북동 토성 명상 활동, 정북동 토성 달빛기행, 가족 장기자랑 등을 진행한다.
둘째날에는 무심천 생태답사, 가족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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