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복지재단이 진행하는 ‘함께사는 세상-청주 한울타리’ 사업의 신규 거점기관 공모에 지역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등이 대거 참여, 청주지역 복지서비스에 새로운 활력이 기대된다.
청주복지재단은 민간 복지자원을 개발해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함께사는 세상-청주 한울타리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복지서비스 연계 및 사례관리, 기부업체 기부금증명서 발급 등이 가능한 청주시 사회복지시설·기관을 대상으로 신규 거점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공모 결과 청주지역 다양한 분야의 복지시설·기관이 사업참여를 희망했으며 △지역사회복지관(용암종합사회복지관, 청주사회복지관, 산남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가경노인복지관,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서원지역아동센터, 영운지역아동센터) △장애인직업재활시설(보람근로원) △지역사회재활시설(우리누리주간보호센터) △노인요양시설(북이성심요양원) △노인일자리지원기관(청남시니어클럽) △다문화가족지원센터(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복귀시설(청주정신건강센터) △한부모모자보호시설(청주해오름마을) △재가노인복지시설(초정노인복지센터) 등 15곳이 새로운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함께사는 세상-청주 한울타리 사업’은 민간 복지자원을 발굴·공유·조직화해 복지서비스로 활용하게 하기 위한 복지자원 공유시스템으로 지역사회를 ‘나눔공동체’로 만들어가는 것에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지난해부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청주복지재단은 ‘함께사는 세상-청주 한울타리 사업’ 거점기관들과 함께 공동으로 기부업체를 발굴·관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거점기관 간 협력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