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개설, 테마거리조성, 어린이공원, 도서관시설 등 정비
청주시가 강내면 소재지의 거점기능 강화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 확충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79억 원을 투입해 도서관, 테마거리 조성, 도로개설 및 정비, 녹지공간 조성, 운동기구 설치, 산책로 등을 조성해 정주 여건과 주민 편익시설을 확충한다.
청주시는 31억 원을 투입해 흥덕구 강내면 월곡리 229-1번지 월곡초교 앞에 연면적 1,14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도서관을 건립한다.
도서관 건립은 지난 5월에 건축 인․허가가 마무리되어 오는 8월에 착공해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대형아파트 주변에 편리한 보행환경제공과 걷고 싶은 테마거리조성을 위해 10억여 원을 투입하고 도로개설 및 도로정비에 32억 원을 투입해 안전한 보행 거리를 조성하게 된다.
아울러 시설이 낙후된 쌍용 어린이공원 정비와 공원개설에 4억을 투입해 녹지공간 조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강내면의 유일한 도시 자연공원인 수타리봉에 2억 원을 들여 운동기구, 벤치, 팔각정 등 산책로를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전원생활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 은퇴자들의 농촌이주를 유도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을 통해 인구를 늘리는데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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