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관장 한춘수)은 2014년 초등 신규임용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창의․인성 체험교육 역할 강화 연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4년 대전광역시 초등교원 인사발령으로 새롭게 대전교육 가족이 된 신규임용 교사들에게 한밭교육박물관의 역할을 소개하여 학교 현장에서 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이루어 졌다.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오감만족 문화체험교실 등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하여 초등학교 교육과정 교과서에 수록된 박물관의 전시 및 소장 자료들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특히 학교 현장으로 유물을 직접 대여해갈 수 있는 유물 대여 프로그램 ‘교실에 찾아온 박물관 유물’ 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우리나라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교육관련 유물들을 박물관 해설사의 상세한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직접 관람함으로써 교육의 변화상과 발전과정을 살필 수 있었으며, 더불어 교육의 중요성과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한밭교육박물관 임숙희 학예연구실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현장에서 교사로서의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창의적 교실 수업을 지원하는 한밭교육박물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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