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농협 성남물류센터서 영동복숭아 일일 세일즈맨으로...
박세복 군수가 영동 복숭아 판매 촉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는 오전 10시 집무실을 떠나 오전 12시 농협 성남물류센터(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도착해‘영동 복숭아 축제한마당 행사’에 참석, 복숭아 판매에 열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영동군이 주최하고 NH농협은행 영동군연합사업단이 주관했다.
박 군수는 행사에 참여한 농협 관계자와 복숭아 출하 농가를 격려하고 영동복숭아의 우수성을 쇼핑객에게 직접 알리는 등 세일즈맨 역할을 자청했다.
털털한 이미지의 박 군수는 특유의 입담으로 전광석화처럼 복숭아를 팔아치우며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박 군수는“본격적인 과일 출하철을 맞아 농가소득 증대와 직결되는 지역 농산물 판촉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가 소비자들과 직접 만남을 갖고 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하는 것은 비단 이번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복숭아 판촉행사를 진두지휘해 복숭아 시식, 이벤트 행사 등을 펼치는 열의를 보였다.
한편 이 지역은 포도 2천195㏊를 비롯해 복숭아 724㏊, 사과 386㏊, 자두 151㏊, 배 130㏊ 등이 재배되는 전국 최대 과일산지다.
박 군수는“본격적인 과일 출하철을 맞아 농가소득 증대와 직결되는 지역 농산물 판촉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