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법동초등학교(교장 박종용)는 5일(수) 오전 10시 40분부터 12시 10분까지 4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2014 하반기‘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다문화 교육은 다문화 사회분위기를 진작시키고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키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다른 나라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지구촌의 한 가족으로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을 느끼고 새로운 문화에 대한 소개 및 다른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다문화교육은 대전법동초등학교가 대전광역시 교육청 친구사랑 3운동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는데 그 일환으로 한남대학교 다문화교육원의 중국, 일본 강사를 초빙하여 다문화학생과 탈북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서로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중국 더 잘 이해하기’, ‘일본 더 잘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교육내용으로는 각 나라의 국기, 국화, 지도, 교육제도, 날씨, 교통수단, 전통의상, 음식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뿐 아니라 인사말과 간단한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중국과 일본에 대해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은“다른 나라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봐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앞으로는 나와 다른 문화를 가진 나라에 대해 조금 더 알아봐야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대전법동초등학교 박종용 교장은“이번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문화 가정 학생을 더 잘 이해하고, 서로 돕고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길 바라며, 다른 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글로벌한 마인드를 가져 세계시민의 자세를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