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31일 안산평생학습도서관에서 학부모, 후원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글로벌인재역량강화프로그램을 마무리 하는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1번 :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대덕구글로벌인재육성사업을 지원해주고 있는 기업관계자를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수범 대덕구청장, 박상원 라이온켐텍 상무, 유동현 오성철강 사장, 강정식 GM대우정비사업사 대전지회장]
발표회는 대덕구글로벌인재학생들이 조별 토론으로 계획한 체험주제와 실행 과정에 대해 스스로 평가하고 후원관계자, 가족과 함께 체험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서울의 역사와 문화 ▲강원도의 문화 탐방 ▲가평에서 만난 나만의 별자리 ▲태안지역의 문화탐방 ▲서울의 관광문화의 어제와 오늘
▲전주의 전통 문화 라는 각기 다른 주제와 장소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경험을 영상으로 만들어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자기주도적 프로그램에 힘겨워 하기도 하였지만 그 과정 속에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협동심, 리더십 등을 함양할 수 있었다. 또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발표회를 주최한 대전교육청가정형Wee센터 이명훈 소장은 “이번 체험활동에서 학생들이 서로 조율하고 존중하는 조화로운 모습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타인과 자신을 존중하며 생활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글로벌인재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짧은 시간이지만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여 나를 찾아가는 체험활동으로 나 자신과 한 약속을 진정 잘 지켰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덕구의 미래를 열어갈 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