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동, 1,300여 가구, 비상급수 실시
청주시는 통합정수장 연결 도수관로 파손으로 인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긴급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6시쯤 도수관로(D800,900㎜)의 통합정수장으로의 연결 작업 중 연결부위 파열에 의한 누수가 발생해 8개동, 1,300여 가구(상당구-금천동·용암동·용정동·탑대성동·수동, 청원구-율량동일부·주중동 일원)가 단수됐다.
청주시는 무더위 속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연결부위 보수 작업과 동시에 수자원공사와 소방서 등 관계 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급수차량 12대, 병물 지원차량 3대, 소방차 1대 등과 인력을 동원해 비상급수를 하고 있다.
또한, 지역 방송사를 통해 시민에게 수돗물 단수안내를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복구공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일 오후 6시 이후부터는 수돗물이 공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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