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북성과 우호협력 강화, 통상 촉진,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홍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청북도 대표단이 11월 6일(목)부터 11월 9일(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내륙 중앙에 위치한 호북성(우한, 은시)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중국 중부지역의 전략적 개발 요충지인 호북성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양 도·성간의 우호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방문목적이 있다.
방문 기간 호북성과의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이어 호북성 성장(왕궈셩), 주우한 총영사(한광섭), 은시주 주장(양티엔란)과의 회담을 갖는다. 호북성 언론을 통해서 내년 충북에서 개최하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소개와 현지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기업인 ㈜파이온텍과 중국의 대표적 유통업체인 유창국제그룹기업간의 수출계약을 추진한다. 아울러 충청북도 지정 국악예술단(씨알누리)의 자매결연 축하공연과, 현지 대학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통해 충북의 높은 문화 수준을 현지에 알릴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호북성과 2012년 우호교류 협정 체결, 2013년 Bio분야 MOU(충북테크노파크와 우한바이오레이크),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초청 등 교류협력에 이어, 이번에 자매결연 관계 격상을 통해 양 지역 우호협력 강화는 물론, 중국 중부지역 진출기반 확보 등 대중국 무역 및 교류활동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