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이창민)와 함께 기획한 제3기 세종인문지리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학기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6주간 매주 토요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국제농심관에서 열린다.

세종인문지리학교는 세종시민의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세종시가 준비한 문화사업으로 ▲백제가 살아있는 세종시 ▲세종을 기억하는 세종시 ▲국난을 극복해 온 세종시 ▲미래를 창조하는 세종시를 주제로 강연과 현장답사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있으며, 참가비는 1인 2만원이다.

수강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와 한국학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전화(☏044-860-1910)와 전자우편(lab026@korea.ac.kr)으로 하면 된다.

한편, 제1,2기 참가자들은 세종시의 역사문화와 정체성을 이해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세종시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한층 커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