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3일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우수(친환경․GAP)농․축산물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업체를 각각 3개업체를 선정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공고 기간내 신청한 업체는 농산물 3개업체, 축산물 7개 업체가 신청하여 영업신고, 지역제한, 전산시스템 구축, 지역농산물 수급, 안전성 관리 체계 구축 등 제출된 서류심사와, 위생관리(교육), 품목간 교차오염방지, 원료(육)의 안정적 확보, 공급가격의 경쟁력 확보, 안전한 배송체계, 가공(작업)장 및 저장시설, 학교 급식에 대한 책임성 등 종합적인 수행역량에 대하여 1차 서류심사 및 외부기관 및 학부모 7명으로 구성한 심사원들의 2차 현장심사를 통해 농산물 3업체, 축산물 3업체를 선정하여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에 상정, 총 3단계에 걸친 공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시에서는 8월중 농산물 공급 업체 오창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강신택), 친환경우수농특산물유통센터(김성천), 농가생활협동조합(최기형)과 축산물 공급업체 ㈜팜앤포크(김태용), 청품명월클러스터(김락석), 충북축산물협동조합(한상용) 6개 업체에 대한 식자재 수급 역량 교육을 거쳐 9월부터 읍․면․동지역 255개교에 우수(친환경․GAP)농․축산물을 차질 없이 공급 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급식팀에서는 지역농산물 수급확대,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먹을거리 인프라 구축, 학부모(학생)가 함께 참여하는 식문화 개선을 통하여 성장기 학생과 아동의 건전한 심신 발달 도모 및 우리지역 농ㆍ축산물의 소비촉진으로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