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율 증진을 위한 캠페인 및 교육 추진
충주시가 제24회 세계 모유수유주간을 맞아 6일 보건소 및 관련단체 등과 연계해 모유수유율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모유는 아기의 뇌신경계 성장 및 골격형성에 중요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아기와 엄마간의 정서적 안정감과 애착 형성에 도움을 주는 최상의 맞춤형 음식이다.
시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모유수유를 장려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6일 오후4시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임산부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에는 충주시간호협회, 병의원 및 산후조리원, 지역봉사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이날 모유수유 실천 서명운동도 전개하며, 참가한 시민들에게는 모유수유 리플릿, 모유수유 홍보 손수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후2시 시청 11층 예성교육실에서는 임산부 50여명을 대상으로 정혜정 국제모유수유전문가를 초청해 모유수유 노하우 및 유방관리방법 등 모유수유 교육을 갖는다.
정란숙 충주시 모자보건팀장은 “모유수유는 임산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와 가족 전체의 관심과 지지가 있을 때 가능한 만큼, 이날 행사가 모유수유를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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