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부터 9일까지‘제4회 로봇융합페스티벌’이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시장 권선택)가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와 대전테크노파크(원장 편광의)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8월 6일 10시 30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공동개막식을 시작으로‘창의·열정·도전’이라는 주제로 4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행사는 역대 최대규모로 KAIST, FIRA로보월드컵조직위원회, 국제청소년로봇연맹, 대한로봇축구협회, 충남대학교, 목원대학교, 특허청 및 대전 소재 로봇관련 기업 등이 참여하고 국제대회 2개와 전국대회 9개에 참가하는 6,790여명의 선수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약 4만 명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
주요 행사로는 국제대회인 2015 FIRA 로보월드컵 & 국제로봇학술대회, 2015 국제청소년로봇대회, 국제로봇학술대회가 동시 개최되고, 국내대회인 지능형 SOC로봇워대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지능형창작로봇대회, 융합과학(STEAM)창작 경진대회, 로봇특허 명세서작성 경진대회와 함께 우수 로봇기업제품 전시홍보 및 체험 등을 통하여 로봇기업 비즈니스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각종 로봇 전시·체험과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 로봇영화제, 드론 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대전시 윤익희 산업정책과장은“이번 행사는 국내외 로봇공학도들의 창의적인 도전과 열정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방학을 맞아 로봇과 함께 뜻 깊은 여름을 대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대전을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의 참가비와 입장료는 무료(일부 체험부스 제외)이며, 대회문의는 로봇융합페스티벌 사무국(042-250-1354,1359, http://robotfusion.net)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