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구에게 따뜻한 에너지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한국에너지재단 지원으로 2015년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충북 충주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중 임차가구이고, 사업을 신청하면 가구 방문을 통해 대상의 적합성을 조사하고 주택 소유주 동의서를 받아 1가구당 1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사업 내용은 열 손실이 많은 노후 벽체 단열시공, 노후창문을 PVC 창틀로 교체하는 창호공사, 노후 된 보일러를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 보일러 가동이 가능하도록 바닥 배관 공사 등이다.
복지관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충주시내 저소득 1,094가구에 총 8억 8천 6백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150가구에 2억 5천 1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웅 관장은 “이 사업으로 열악한 에너지이용환경에 처한 저소득층의 에너지빈곤격차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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