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주빈국 초청, 홍보관 운영 및 다양한 문화 체험
2015충주세계무술축제의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또 다른 볼거리인 주빈국 초청행사가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는 인도네시아를 주빈국으로 선정하여 22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 동안 인도네시아의 사회, 문화, 관광 전반에 걸친 홍보관 운영과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격투기인 전통무예 펜착실랏 시연과 체험, 인도네시아의 전통무용 공연과 체험관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26일에는 무술공원 메인무대에서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인도네시아 메인행사가 진행된다.
전통무예 펜착실랏 시범공연, 인도네시아 댄스팀 및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인도네시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근로자가 많이 상주해있는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와 연동해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을 충주세계무술축제에 초청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에 있다.
인도네시아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개최국으로서, 충주세계무술축제 내 주빈국 행사를 통해 아시안게임의 홍보효과를 꾀하고 있다.
세계무술연맹 관계자는 “참여국가와의 우호증진과 더불어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위상을 높이고 축제에 참가하는 외국인 무예단체들에게 축제 참가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주빈국 초청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5충주세계무술축제와 관련 기타 궁금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무술축제 홈페이지(www.martialarts.or.kr)를 통해 실시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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