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0억 투입해 다목적회관, 마을 유래비, 산책로 등 추진
청주시는 청남대 권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해 온 청남대 권역 단위 종합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남대 권역 사업은 상당구 문의면 구룡리, 산덕리를 사업대상지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토지용지매입 등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다목적회관, 방죽산책로, 마을쉼터, 마을조형물, 유래비 등의 기초생활기반시설과 주변경관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이 밖에 마을 주민들의 대상으로 시행한 교육, 브랜드개발, 홍보마케팅, 지역축제, 정보화, 마을경영지원 등의 지역역량강화사업도 지속해서 병행해 추진된다.
특이 다목적회관 부지에 편입된 토지의 경우 현재 100% 보상 완료되어 순조로운 사업추진이 예상되며, 재해위험사업(L=300m)의 경우는 올 상반기에 착공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시 에서는 청남대 권역의 경우 자연환경이 수려하고, 청주 도심과 인접해 발전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H/W사업은 내년 5월 중에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낙후된 농촌주민들의 여가 증진과 복지 향상은 물론 청남 권역만의 브랜드개발과 홍보마케팅으로 농업 외 소득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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