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중고등학생 40명 광복의미 홍보 앞장
천안시가 설치하고 백석문화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관내 중고등학생 40명에게 광복 70주년기념 ‘815그날의 함성’ 청소년홍보단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815그날의 함성’은 천안문화재단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안성정종합복지관이 공동주관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및 시민 815명이 ‘아리랑, 고향의 봄, 홀로아리랑’ 등 3곡을 합창 및 합주로 참가하는 퍼포먼스로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홍보단으로 위촉받은 청소년들은 광복70주년과 ‘815그날의 함성’의 홍보와 생생한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천안여중 3학년 김선화 학생은 “광복70주년을 의미있게 기억하고 싶어 홍보단에 신청했다”며 “친구들에게 815그날의 함성을 알려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여숭 관장은 “이번 위촉식은 어른들이 준비하는 행사가 아닌, 청소년이 기획하고 홍보하며 함께 참여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광복70주년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데 동참해준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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