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220백만원을 들여 ‘홍주성 천년 여행길 홍성 전통시장 주변 환경개선 정비사업’ 제안 공모를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창조지역사업 군비 450백만원을 들여 홍성전통시장 주변 장군상오거리~대장간 구간까지 환경개선 및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20백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기존 사업과 연계하여 홍성세탁소 ~ 대교리 미륵불 구간까지 구간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사업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셉테드(CPTED) 기법이 적용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국가종합전자조달 사이트 또는 군 홈페이지 입찰공고란을 참고하여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안응모 신청서를 홍성군 문화관광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사업을 대상으로 관계 공무원과 관련 전문가, 자체연구 포럼위원 등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오는 9월 중 협상 적격자를 결정한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사업구간 환경정비를 완성함으로써 홍주성 천년여행길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관광명소로 조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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