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쉼터, 물놀이장, 수주팔봉 유원지 현장 돌며 안전 당부
조길형 충주시장이 6일 무더위쉼터를 비롯한 야외물놀이시설과 수주팔봉을 차례로 방문하며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조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안림동 약막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시장은 폭염시 행동요령을 설명하면서 폭염이 극심한 오후시간에는 농사일 등 야외활동을 절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냉방기 가동 등 운영상태 를 점검했다.
곧이어 조 시장은 호암체육관 광장에 설치된 야외물놀이시설을 돌아봤다.
도심에 위치한 물놀이시설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단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가운데, 조 시장은 시설관리 직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물 관리 등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자리를 옮겨 수주팔봉을 찾은 조 시장은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고, 8월말까지 상시 활동하는 안전요원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하면서 물놀이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 휴가시간을 쪼개어 현장을 방문, 안전을 확인하는 조 시장의 바람처럼 시민 모두가 건강한 올여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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