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오는 8월 21일까지 특별 점검반을 구성하여 관내 공중화장실의 위생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또한 40여일 남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전 괴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 선진적인 공중화장실 문화를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점검의 의미도 담았다.
군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산막이옛길, 수옥폭포, 연풍면 물놀이장 인근, 청천면 후평숲 공중화장실 등을 집중 점검하고 괴산읍의 유기농산업엑스포 공원 인근의 공중 화장실 또한 개막전 사전에 점검하고 엑스포 개막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군은 환경미화팀장 등 4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공중화장실의 청소 및 위생상태, 장애인화장실 이용 표식 및 손건조기 내부청결상태 등을 자체점검할 예정으로, 점검결과 문제점 확인시 즉시 개선해 이용객들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그리고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앞두고 있는 우리지역공중화장실을 철저히 점검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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