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과 가족 100여 명, 1박 2일… 속리산 충북 자연학습원으로 떠나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8월 6일, 1박 2일 일정으로 속리산국립공원 내 화양계곡에 자리 잡은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에서 장애아동과 가족 등 100여 명이 함께하는 「장애아동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도심에서 잃어버린 감성을 되찾는다!’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자연 속에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숲 체험 활동을 통한 자연과의 대화 ▲부모와 함께 자가발전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솜사탕 만들기 ▲가족액자 꾸미기 ▲시원한 물놀이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푸릇한 자연의 품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버리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장애아동 대상으로 ▲언어치료 ▲물리치료 ▲특수교육 등 맞춤형 재활서비스와 함께 ▲현장학습 ▲야외학습 ▲희망키움 한마당 등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역 대학교와 연계, 장애아동의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방문 개별학습지원 ▲인지학습기능지원 ▲예술치료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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