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세종조치원 복숭아축제 성료 됐다.
제13회 세종조치원 복숭아축제 성료 됐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8.09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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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사연합회 부스운영, 복숭아 재료 음식 선보여 인기
▲ 정무부시장이 중부언론뉴스연합과 인터뷰하는 모습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의 대표적인 축제인 세종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13번째를 맞아 8~9일 이틀 동안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와 소나기에도 불구하고 7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를 즐겼다. 주최 측에 의하면 지난해보다 1만여명이 더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는 타 시도 관광객이 약 3만 8500여명으로 55%를 차지했으며, 신도시 관광객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춘희 시장 (중앙)

 

관광객이 증가한 데에는 세종자치시가 들어섬으로서 신도시로 입주한 많은 주민들의 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에는 복숭아 수확, 천연염색 등 39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34개 로컬푸드 판매장이 운영됐으며, 이 가운데 복숭아 따기 체험은 조기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중부언론뉴스연합 인터뷰하는 모습(복숭아 깍두기)

 

이번 복숭아축제 장에서는 사단법인 전국 언론사 연합회가 주체가 되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일일 기자증을 발급하여 일일 기사쓰기, 사진 컨테스트 등으로 관광객들이 복숭아 축제 곳곳을 돌아보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이 세종시 복숭아 축제에 더욱 관심을 갖게 했다.

 

일일 기자로 활동하고 돌아온 관광객 김현남(35세, 서울 종로구)씨는 질서정연하고 깨끗한 행사장이라는 평가를 하며 "명품도시 세종시가 앞으로 명품도시로서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사단법인 전국언론사연합회 부스를 방문한 세종시 이춘희 시장과 홍영섭 정무 부시장은 언론사관계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솔농원 박귀복 대표

 

이번행사를 위하여 한솔농원(대표 박 귀복)은 직접 농사를 지은 1등급 복숭아 15박스를 후원 하였으며 또한 익명의 후원자들도 수시로 복숭아와 음료수등을 제공하며 드러나지 않은 음지에서의 도움을 주었다.

 

또한 제1회 전국 로컬푸드 요리 경연대회와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세종조치원 복숭아 전국 가요제가 열려 축제의 멋과 흥을 더했다. 또한 시민들은 복숭아 재료로 만든 복숭아 깍두기, 김치, 열무김치가 선보여 인기를 독차지 하기도 했다.

 

복숭아 재료 활용 김치 와 열무김치

 

올해 축제는 시민들의 재능 나눔 기부 공연이 펼쳐지는 시민중심의 축제로 발돋움했고, 110년 전통의 조치원 복숭아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밝은 신호탄으로 평가됐다.

 

이춘희 시장은 “무더위 속에서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한 농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명품도시 세종시에 걸맞는 더 멋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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