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관ㆍ단체ㆍ시민 참여, 7,500개 소망등 무술공원 수놓을 예정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된 2015 충주세계무술축제 대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소망등 달기 행사’ 접수가 7월 31일로 성황리 마무리됐다.
충주시는 지난 두 달간 각급 기관, 단체, 기업체를 비롯한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된 사전 접수에 약 7,500개의 소망등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소망등은 무술축제 기간을 포함하여 9월 말까지 무술공원을 소망등불로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소망등 터널은 무술공원 내 아쿠아링 분수대 양옆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구조물은 8월 초, 소망등 게시작업은 8월 중순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소망등 달기에는 사랑하는 가족, 연인, 우리 가게를 위해 소망등을 밝힌 개인 참가자뿐 아니라 관내 기업체인 유한킴벌리와 신한은행, 농협, 신협 등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공군 19전투비행단, 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 충주경찰서, 통계청 충주지사 등 공공기관, (사)사회단체연합회, 자원봉사센터 등 각급 단체들도 행사에 참여해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성공과 시민의 안녕, 사업의 번창 등을 함께 기원했다.
이상덕 충주시 관광과장은 “처음 시도하는 행사이니만큼 준비하는데 있어서 어려움도 따랐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5충주세계무술축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 동안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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