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식산업진흥원 내 충청권SW품질역량센터를 비롯한 전국 4개 권역의 지역SW품질역량센터(충청권, 대경권, 동남권, 호남권)가 지난 11일 SW공학․품질전문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 SW공학센터(소장 이상은)와 지역기업의 SW개발품질관리 선진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관계 확대 및 공동사업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력은 창조경제를 선도할 SW품질경쟁력 및 생산성 확보를 위한 SW개발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SW기업의 SW개발품질관리역량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지원방안 필요성에 의해 공공기관들이 손을 맞잡은 것으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
이번 체결을 통해 각 기관의 유기적인 상호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정기 워크숍 및 공동연구회 개설, 다양한 SW개발품질관리 교육․세미나 공동 기획․추진 등 지역소재 기업의 SW개발품질관리 선진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지역SW기업 대상으로 SW개발품질관리역량진단 서비스 제공을 통해 역량향상 및 개선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의 SW품질 중시 환경 조성과 관련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W공학센터 이상은 소장은 “이번 업무협력은 열악한 지역에서도 품질우수 SW기업이 나올 수 있게 지원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며 실질적 협력이 될 수 있게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히며 “관련 공공기관 역량을 결집하여 국가 SW산업에서의 지역SW기업이 큰 축이 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조귀영 과학기술진흥본부장은 “품질관리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지역SW품질역량센터는 충청권, 대경권, 동남권, 호남권 4개 지역에 구축되어 있다. 충청권은 충북지식산업진흥원과 대전테크노파크, 충남테크노파크가 센터 운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