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보조사업 신청, 철저한 심의로 예산편성의 투명성 강화
충주시는 2016년도 당초예산 편성과 관련 2016년 문화예술단체 보조 사업에 대한 신청을 8월 21일까지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방재정법 제17조(기부 또는 보조의 제한), 제32조의 2~10(지방보조금의 관리 등)의 개정 및 신설에 따라 보조사업의 합목적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보조금 집행의 완벽을 기하고자 보조 사업에 대한 철저한 심의를 위해 신청기일을 앞당기게 됐다.
올해부터 사회단체보조금 풀 예산이 폐지되고, 각종 운영비 지원도 법령에 명시적 근거가 있어야 하는 등 보조금 예산편성의 투명성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시는 2016년도 보조금 신청과 관련 문화예술단체에 담당자 이메일로 보조금 신청에 관한 사항을 미리 공지했고, 사무실을 방문해 설명하는 등 기한 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현재 문화예술 관련 보조단체는 65개에 이르며, 120여건의 보조금이 집행되고 있다.
시는 2016년도 당초예산 편성 시 지역발전 기여도, 주민 수혜도, 사회적 약자 배려, 사업계획의 적절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피드백하여 당초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11일 보조금 사회단체 담당자 및 예산담당자 소통교육과 예산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벌써부터 2016년도 당초예산 사회단체 보조금 편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년도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신청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문화예술과(☎850-5960~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