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230세대에 사랑의 온정 전달
대전서구새마을부녀회(회장 직무대행 김종희)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자 5일 오페라 웨딩홀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구새마을부녀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김장김치 1,000포기를 담가 개별 포장까지 했다.
이날 만든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230세대에 전달됐다. 각 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서구새마을부녀회 한 회원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날씨는 점점 추워지지만 이와 같은 나눔과 배려의 행사로 마음만은 충분히 따뜻해질 수 있다”며 “보이지 않는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발굴하고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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