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득 2가정에 1800만원 상당 가정용 태양광발전설비 지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전기요금 걱정으로 선풍기조차 마음대로 켜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불볕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료로 설치해 준 업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청주에 위치한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인 태웅이엔에스(주)(대표자 정상군)로 진천군에서 추천한 저소득가구 2가정에 1800만원 상당의 가정용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3kw)는 태양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로 한 달에 360kw정도의 전기를 생산해 에너지 비용 절감(매월 5~6만원)에 따른 지속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군 대표는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게 되면 에너지 비용도 절약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다”며 “진천군 저소득가구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에너지 빈곤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앞으로 가정용 태양광 설치지원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간 4320kw의 에너지를 생산해 여름과 가을철 사용하고 남은 에너지를 겨울철에 이용 가능해 대상가구의 동절기 난방에도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태웅이엔에스(주)는 1986년 청주시 흥덕구에 설립된 후 성장해 온 토착기업으로 진천군 초평면사무소 태양광 설비 설치작업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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