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과 농협옥천군지부(지부장 최대철)이 ‘옥천복숭아’ 홍보를 위해 13일 농협양재하나로클럽(서울 서초구)에서 판촉행사를 벌였다.
김영만 옥천군수와 민경술 군의회 의장, 군의원, 최대철 농협지부장, 김충제 농협조합장 등 40여명이 참여해 옥천복숭아를 홍보했다.
이 행사는 13~16일 개최되며 4.5㎏짜리 판매용 복숭아 7천600상자, 시식용 60상자를 준비했다.
복숭아 가격은 당일 경매가격보다 2천원을 할인해 판매됐고, 깜짝 할인 시간을 마련해 4천원이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돼 인기몰이를 했다.
김미희(45. 서울 서초구)씨는 “옥천복숭아의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라며 “넉넉하게 구매해서 친척들과 나눠 먹어야겠다”라며 칭찬일색이었다.
군은 매년 문화관광기반형농특산물브랜드인 ‘향수30리’의 가치와 ‘옥천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 경기도 지역에서 판촉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향후 이달 20~23일 농협창동하나로클럽에서 복숭아 8천상자(4.5㎏. 2천원 할인) 할인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 서울지역 판촉행사로 포도9.5t과 복숭아 5.4t 정도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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