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30일까지 사전신청, 9월 5일부터 14일간 도서교환
청주시립도서관(관장 김숙희)은 다음 달 5일(토)부터 18일(금)까지 14일간 시립도서관(용암동) 1층 문화사랑방에서 시민도서교환전 ‘책나눔터’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 자신이 읽고 감동을 받아 이웃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자녀들의 성장으로 더는 읽지 않는 책 등을 교환하는 자리이다.
행사에 앞서 18일(화)부터 30일(일)까지 13일간 교환대상 도서를 1층 아동 자료실에서 사전신청 받아 쿠폰 지급 후 행사당일 다양한 종류의 책과 교환해 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교환 가능한 도서는 2006년 이후 출판도서로 보존상태가 양호한 도서이며 2006년 이전 출판도서는 기증접수만 가능하다. 단, 문제집, 잡지, 공공성에 부적합하거나 파손된 도서는 교환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사전접수 기간 내(8.18.〜8.30.) 교환가능 도서를 가지고 시립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에 직접 방문 접수 후 도서교환쿠폰(일반/아동도서 1권당 1장, 유아그림책 2권당 1장)을 받아 행사기간 내(9.5.〜9.18.)지급 쿠폰으로 도서를 교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201-406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도서교환전을 통해 다 읽은 도서를 서로 돌려봄으로써 집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로 이어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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