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15년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에 산림보호 및 산불방지에 힘써준 서원구 현도면 우록2리에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현판 수여식을 현도면 우록2리 마을회관에서 13일 실시하였다.
시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이 높은 지난 2.1일부터 5.15일까지 ‘봄철산불강조기간’으로 설정하고 각 시청, 구청, 읍․면에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재난에 대비하였다. 시민들 또한 특별한 활동을 보여주었는데, 200여의 마을에서도 소각산불없는 마을을 만들겠다며 서약운동 및 각종 계도활동을 하는 등 산림보호에 앞장 서 주었다.
특히, 이번에 실시되는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의 현판을 수여받는 우록2리에서는 마을앰프를 활용하여 자주 방송을 실시하였으며, 산불감시원과 함께 산불인접지를 수시로 순찰하는 등 산불예방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소각산불없는 우록마을의 현판수여식은 주민과의 화합은 물론 아름다운 산림을 지키는데 홍보가 많이 될 것이라 우리 시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소중한 산림과 인명을 산불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의 꾸준한 계도활동과 함께 아름다운 산림을 유지하는데 힘쓸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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