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4천만 원 들여 청원구 오창읍 송대리 일원에 조성
청주시는 지난 4월부터 4억4천만 원을 들여 추진한 지역사회 나눔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ㆍ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녹지취약지역 생활권 주변에 녹지환경을 개선해 국민 여가활동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다.
오창읍 송대리 320-1번지 일원에 조성된 나눔 숲은 활용되지 않고 접근이 어려운 기존 산림녹지에 누구나 가까이서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책로와 쉼터 등을 설치했다.
또한, 소나무 등 수목 30종 9,133주, 돌단풍 등 야생화 3종 7,000본을 심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숲 속 놀이터, 잔디마당을 조성해 인근 어린이집 등 소외계층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 체험 및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녹지취약지역의 주민 생활만족도 높이기 위해 대상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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