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교육복지 나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8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한화생명이글스파크(구, 한밭야구장)에서 펼쳐지는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 동부 관내 교육복지 대상학생과 그 가족들 700여 명과 함께 우리가족 야구장 데이트 행사를 실시한다.

한화이글스의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 2011년 총 500명의 학생ㆍ학부모를 초대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더 많은 가족들을 초대하고 있으며, 지난 7월 24일(금)있었던 삼성라이온스와의 경기에 초대받은 800여 명의 동부교육가족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화이글스는 올해 전국적인 인기구단으로 자리매김하여 좌석확보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차 행사에 이어 이번에도 많은 가족들을 초청하여 대상학생과 그 가족들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교육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공동체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우천으로 인한 경기 순연 시 행사는 8월 19일(수)에 진행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의 관계자는 “한화이글스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 학교생활의 활력을 얻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