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뮤지컬 배비장전’ 청양공연
청양군은 고전 배비장전의 유쾌한 해학과 풍자를 공연으로 풀어낸 전통뮤지컬 배비장전을 내달 17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회 공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배비장전은 조선후기의 대표 풍자 문학 ‘배비장전’을 우리 소리, 놀이, 몸짓 등 다양한 무대언어를 활용해 전통의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종합 퍼포먼스 극이다. 한국무용, 기방문화, 한복, 국악기 연주 등 공연 한 편에 한국의 전통요소를 모두 담아낸 뮤지컬로 빠른 템포의 리듬으로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17일부터 청양문예회관 사무실에서 1인 4매까지 선착순 배부한다. 공연문의는 문예회관(940-2734) 또는 홈페이지(http://art.cheongya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방 문화예술 활성화와 순수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2015 너나들이 문화여행사업’으로 공연료의 일부를 지원 받는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