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소프트웨어 교육 교원심화과정 연수 개최
2018년부터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수화됨에 따라 학교현장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안정되게 착근될 수 있도록 학교 급별 선도 교사를 양성하는데 분주한 모습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4일까지 2주간에 걸쳐 세종하이텍고에서 관내 담당 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교원심화과정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하여 컴퓨팅 사고를 기반으로 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인재 양성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소프트웨어 교육정책 방향의 당위성을 인식시키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종소프트웨어 교육의 방향과 학교 급별 교육과정 적용사례, 활동 중심의 언플러그드 활동, 프로그래밍 언어, 무한한 사물 인터넷(IOT) 환경을 구상하고 실제로 제작해보는 아두이노실습 등으로 연수과정이 구성되어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김성미 창의진로과장은 “지식정보화사회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적, 논리적 사고를 가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소프트웨어교육을 학교현장에서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인 교원역량강화연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현재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모델개발을 위한 연구학교 2개교와 선도학교 1개교를 운영 중이며 2018년까지 중기계획을 수립해 교원연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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