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치료 및 발견을 위한 무료 암 검진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중 국가 무료 암검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국가 무료 암검진은 위암과 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 발병률이 높은 5대 암을 무료로 검진하는 제도다.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로 홀수년도에는 홀수년도 출생자, 짝수년도에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 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군민은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건강보험 가입자는 검진비의 10%를 부담하면 된다.
검진 시 반드시 지정된 암검진 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관내 지정 검진기관은 보건의료원(5대 암검진 가능)과 허내과(위암, 간암 가능)로, 검진을 원하는 군민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송부한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검진기관에 예약 후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검진대상자는 이번 암검진 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군민 건강 증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태안을 이뤄낼 수 있도록 이번 국가 암검진 실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가 암검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 건강검진팀(041-671-5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설명> 태안군 보건의료원이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 무료 암검진 서비스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