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가구에 15kg씩 전달
대전 동구 용전동 복지만두레(회장 임용수)가 5일 쌀쌀한 날씨속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복지만두레 회원 30여명이 전날인 4일부터 무, 파, 고춧가루, 젓갈 등 양념을 준비하여 결연가정 70가구에 각 15kg씩 약 1000kg의 김치를 담가 직접 전달하며 행사를 마쳤다.
임용수 용전동 복지만두레 회장은 “올해는 예년과 달리 배춧값이 저렴해 작년보다 조금 더 준비할 수 있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만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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