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민자치대학, 암! 극복할 수 있다 주제로 강연
홍성군민자치대학, 암! 극복할 수 있다 주제로 강연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8.22 2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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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갑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를 초청해

홍성군은 홍성문화원에서 20일 오후 2시 제4차 군민자치대학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4차 강연에는 금연전도사로 알려진 박재갑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가졌다.

박 석좌교수는 “암을 포함한 우리나라 5대 질병은 생활습관에서 비롯되고 있으며, 예방을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며 “이는 금연과 신체활동(운동)이 필수적으로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담배에는 유전자를 바꾸어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발암물질이 60여종에 이르고 있으며, 연간 5만8천여명이 담배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다”며 “유전자를 만드는 동안 발암물질이 들어가면 염기배열의 순서가 바뀌면서 돌연변이가 발생해 암세포로 발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석좌교수는 “1996년부터 암 정복 10개년 계획을 진행한 후 현재의 암 치료 수준은 세계 어디와 견주어 손색이 없는 상태까지 와 있다”며 “간암, 자궁암 등의 발생원인은 낮아졌으나, 흡연과 연련된 암 발생률은 35%에 이르고 있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에서는 “암은 70%가 예방이 가능하며, 나머지 30%의 경우에도 15%는 현대의약으로 치료될 수 있다”며 “담배는 국민을 가장 불행하게 만드는 원인 중이 하나다”고 말하며 마무리했다.

 

군은 홍성군민자치대학을 통해 경제, 교양, 건강, 힐링 등 군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소재로 군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정보습득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양평호 서울대학교대학 행정교육원 강사 ▲이계호 충남대학교 화학과 교수 ▲윤영미 아나운서 등 저명인사들이 출연해 명강연을 해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6회 이상 참석한 군민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매회 강연이 끝난 후에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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