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29일 오후 7시30분 군민운동장 특설무대서 개최
오는 29일 영동군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12회 추풍령가요제 본선 진출 10개팀이 확정됐다.
최근 난계국악당에서 열린 예선에는 전국에서 신청한 400명이 열창의 무대를 펼쳤다.
예심 결과 로이킴의‘휘파람’을 열창한 김현빈(25.경남 창원시) 등 10명(그룹 1팀)이 본선 진출자로 확정됐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문화원과 CJB 청주방송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추풍령가요제는 전국 각지에서 400명이 참가해 본선 경쟁률 40대 1을 기록했다.
참가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10~20대가 180명, 30대가 70명, 40대가 76명, 50대 이상이 74명이 신청했다.
특히 10~20대 젊은층의 참여가 해마다 높아져 추풍령가요제가 젊은 신세대들에게 가수 등용문의 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예심 심사는 KBS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작곡가 박성훈, 김정훈씨 등이 맡았다.
추풍령가요제 본선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부터 영동군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진행은 김병찬 전 KBS아나운서와 연규옥 현 CJB아나운서가 맡는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 50만원(6명)의 상금과 가수인증서가 주어지고, 1년 동안 영동군 홍보가수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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