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 논산 구축에 발벗고 나섰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논산경찰서, 논산국토관리사무소, 충남종합건설사업소 공주지소 등 4개 기관과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논산시 교통사고 예방 및 대응에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유관기관 간 재난지원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인력, 장비, 물자지원 등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으로 4개 기관은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논산 구축에 대하여 폭넓게 협력하는데 뜻을 같이 하기로 하였다.
또 사회전반에 걸쳐있는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사회, 생활, 교통 등 전 분야에 걸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한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지원 ▲교통사고 발생으로 인한 긴급구조 요청 시 인력, 장비, 물자 등 가용자원 지원 ▲사전 예방활동을 위한 시설설치 및 관리지원 협력 ▲기타 교통사고 안전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상호 협력 등이다.
앞으로 4개 기관은 △안전문화운동추진 실천과제 발굴전개 △신규 안전사업발굴 제안 △기존 안전사업평가·개선방안 도출 △지역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총체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논산시 안전 환경과 여건을 감안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예방활동을 펼쳐 안전지수를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과 생명존중이라는 공통의 핵심가치를 지니고 있는 각 기관이 각각의 전문성을 잘 살려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면 대한민국 행복지자체 1번지 논산을 만들 수 있을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6일 육군훈련소와 논산시 일원에 대규모 또는 국지적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재난관리상호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안전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