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반 26명으로 구성, 오는 11월 말까지 4개월간 운영
서천군은 유해야생동물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2015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11월 말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해 수확기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이 따라 서천군 야생동물 관련 5개 단체로부터 26명 추천을 받아 6개조로 피해방지단을 편성해 전 읍․면을 대상으로 포획 활동을 펼쳐 야생동물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야생동물 출현 및 피해시 우선적으로 해당 허가지역 방지단에게 신고․접수 후 현장조사와 함께 포획활동을 실시하고, 경계지역이나 피해가 심한 지역에 대해서는 방지단 공동으로 피해지역 전체에 대한 포획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발생시 군 환경보호과(041-950-4092)로 피해 사실을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즉시 출동해 현장조사와 함께 포획활동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총소리에 놀라거나 당황하지 말고 등산 등 불가피하게 산에 출입할 경우에는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식별이 뚜렷한 복장을 착용고하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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