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과 함께 동요 메들리 펼쳐...
오는 금요일 오후 5시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북카페에서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앙상블 연주회 <여름날의 멋진꿈: 두 번째 이야기>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4년차 오케스트라로 실력이 부쩍 향상된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의 여름 앙상블연주회이다. 목관앙상블 <사계>를 비롯해, 금관 <영원한 비엔나>, 현악의 <장난감 교향곡>등이 연주될 예정이며, 특별 초청된 어린이들이 노래를 부르는 <동요메들리>를 선보인다.
매년 여름에 선보이는 앙상블 연주회는 지난 여름캠프 동안 쌓아온 실력을 뽐내며 하반기에 예정된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는 자리이다. 본래 문암생태공원에서 예정되었던 야외 음악회가 비소식으로 인해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북카페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다.
한편,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는 지난 8월 중순 ㈜일화의 후원으로 음악캠프를 다녀온 바 있으며, 10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특별공연와 세종문화원 초청 특별연주회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세종문화원 초청 특별연주회는 2016년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기획중인 세종문화원이 성공 사례 분석을 위해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를 초청한 것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김호일 사무총장은 ‘올해 4년차가 되는 꿈나무오케스트라가 지역사회 후원회도 결성되고, 점차 타 지역에도 알려지는 듯 하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하킬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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