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와 (사)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 이수광) 등 4개기관은 20일 충북도청에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이시종 도지사와 (사)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 이수광), 야생생물관리협회(회장 송재언), (사)대한약학회(회장 손의동), 제천한방연합회(회장 장용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및「제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동시 협약으로 엑스포 홍보와 단체관람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등 4개 기관은 관련 홈페이지 배너 홍보, 리플릿 배부 등 본격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2만 회원의 단체관람 및 기업유치․행사참여 등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 자리를 통해 이시종 도지사는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식품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식품, 의류,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농을 국민과 더욱 가까워지게 하는 일대 전환점이 될 것이며, 지난 2013년도의 큰 성공에 이어 올해 B2B형식으로 진행되는「제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미래신성장동력산업인 화장품 산업 육성으로 K-뷰티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며 금년 엑스포 개최는 충북만을 위해서가 아닌 국내 유기농 및 화장품․뷰티산업의 글로벌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니만큼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참여기관과 함께 뜻을 모았다.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개최되며,「제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 이라는 주제 아래 산업전시, 무역상담, 판매, 컨퍼런스 등을 내용으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KTX 오송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는 도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 홍보 강화와 함께 유관기관․단체 와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엑스포 성공개최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