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한국교원대 영재교육원에서 보은, 옥천, 영동 지역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캠프 참가자는 각 지역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급에서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 중 사회적 배려대상자 및 우수학생으로 선정됐다.
참가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대학의 첨단 시설과 우수 기자재를 활용해보고 교수님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재교육대상자들에 대한 방학 집중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문제해결 능력과 학생의 강점 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창의융합교육을 통한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 영재캠프’는 지난 7월 27일부터 도내 3개 대학 청주교대, 충북대, 한국교원대의 영재교육원에 위탁해 초·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특화된 영재성 개발과 자기 효능감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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