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알아야 건강하게 산다”
충주시가 당뇨병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당뇨교실’을 운영한다.
참석대상은 당뇨인과 그 가족이며, 가족 중 당뇨를 앓고 있는 가정의 주 조리자인 주부와 자녀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당뇨교실에서는 △한방으로 본 당뇨병에 대한 이해(세명대학교 충주 한방병원내과 공경환 교수) △당뇨식단 점검하기(교육간호사 김정한) △당뇨 발관리(교육간호사 김선자) △조리실습(60분, 충주시보건소 당뇨연구팀)등 당뇨질환자들이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부분을 교육내용에 담았다.
행복한 동행 당뇨교실은 오는 28일 오후2시 충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신청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당뇨는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 질병으로, 많이 알아야 합병증 없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질환이다.
당뇨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전화(850-3550~2, 850-4430~7) 또는 충주시보건소 진료실에 방문해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는 선착순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당뇨특화도시 충주에 사는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수준 높은 교육에 많은 당뇨인과 가족이 참여해 당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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