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이 올해로 시행 4년차에 접어들면서 점차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총 2,545억원을 투입하며, 보은군의 경우, 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 스포츠파크 조성, 산림문화휴양촌 건립, 속리산둘레길 조성, 보은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현재까지 총 15개 사업에 427억원의 균형발전 사업비가 투자되고 있다.
특히, 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사업을 조기완료하고 플라스틱 사출 성형기 부분에서 국내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중견업체 우진플라임에 일괄 분양하고 우진플라임 협력 6개 업체와 MOU를 체결, 인근 산업단지로 이전하는 등 기업유치와 지역인력 채용 등 커다란 성과를 거둔바 있으며, 도비 90억이 투자된 보은산업단지도 7월말 현재 13개 업체가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574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있어 분양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충청북도는 보은 동부일반산업단지와 보은산업단지에 대한 사업비 지원을 통하여 분양단가를 낮춰 음성, 진천 등 중부권 뿐만아니라 남부권에도 기업체 유치를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보은군의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내에 조성한 산림문화휴양촌도 올해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4월 2일 개장한 이후 이용객이 5,000명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도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속리산둘레길 조성사업, 속리산관광특구 식공간 연출사업 등도 현재 계획대로 진행중에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보은군 미래 10년의 먹거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보은군 관계자는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보은군 지역발전에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발전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충북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