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은 21일(금) 오후 4시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지원 국장 외 업무담당자 19명이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우수 교육기관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국장 외 업무담당자 19명은 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시스템․사업별 성과 그리고 학생 지원 과정에서의 성공적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학습부진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행동 발달과 기초학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012년 4월 센터를 개소한 이후로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2012년 12월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우수교육청 선정, 2013년 12월에는 교육부 우수센터로 지정되었다. 이 후 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위해 타 시도 교육청의 방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방문단 대표는 “기초학력 부진 학생들에 대한 개별 맞춤형 지원으로 자존감과 더불어 기초학력을 향상 시킨 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우수 운영사례와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통하여 제주도내 학교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다른 교육지원청의 벤치마킹 방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노하우의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전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모범센터로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방문단은 대전교육정보원을 방문, 대전교육정보원의 2015년 주요업무를 소개받고, 스마트교육지원실, 로봇 및 영재교육실을 견학하였으며 상호 정보를 교류하였다.
대전교육정보원 이용현 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전과 제주도 간 교육 정보 교류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정보원은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타 시도의 우수 사례 발굴과 적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